증평군보건소, 어린이 손씻기 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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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 어린이 손씻기 체험교육
  • 김상득 기자
  • 승인 2024.06.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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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올바른 손씻기 통해 감염성 질환 50~70% 예방
증평군보건소가 군내 어린이집 5개소 어린이에게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증평군보건소가 충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해 이달 19일까지 지역 어린이집 5개소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형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손에 형광물질을 바른 아이들이 뷰박스 스크린을 통해 손씻기 전후 세균(형광물질) 제거 정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 진행 방식은 아이들의 흥미를 높여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에 가장 기초적이고 경제적 방법으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은 호흡기 질환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50~70%를 예방할 수 있어 감염병 전파 가능성도 크게 낮출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린이집에는 교육 동영상 및 색칠북 등의 교육자료와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미정 군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의 첫 단계 손씻기 뷰박스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으로 개인위생 및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예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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