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경기도 광주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상태바
보은군-경기도 광주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 김상득 기자
  • 승인 2024.06.14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교류 협력체계 구축 공동 발전 협력
보은군과 경기도 광주시가 14일 광주시청 비전홀에서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 보은군과 경기도 광주시(시장 방세환)가 14일 광주시청 비전홀에서 양 자치단체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군의원, 민간사회단체장 등 100명이 참석해 양 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과 교류 확대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경제·문화·관광 등의 다양한 교류 협력체계 구축 △지역 특수성을 살려 주민 간 이해와 화합 및 복지증진 교류 △다양한 정보 공유와 공동 관심사 협력 △행정 정보와 우수정책 공유는 물론, 민간단체 간 교류활동 지원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함께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후 광주시 화담숲 견학과 2024 퇴촌 토마토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를 축하해 줬다

화담숲은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위치한 생태수목원으로 LG 상록재단이 우리 숲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165,265㎡ 대지에 4300여종의 국내·외 자생 및 도입식물을 16개의 테마원으로 조성했다.

친환경적 생태 공간인 화담숲은 평소 몸이 불편해 산책과 트레킹을 할 수 없는 장애인이나 노약자, 어린이 등을 위해 유모차, 휠체어를 타고 편안히 자연을 즐기며 힐링하도록 5㎞ 숲속 산책길 전 구간을 경사가 완만한 길로 조성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으로 보은군과 경기도 광주시가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며 “행정·경제·교육·문화관광·농축산업 등 폭넓고 도·농 간 활발한 교류와 인구감소, 지방소멸의 문제도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