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확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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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확충 도모
  • 김상득 기자
  • 승인 2024.07.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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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다문화 한마음 축제 개최 ‘모두가 한가족’ 분위기
증평군이 20일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제17회 다문화 한마음 축제’를 개최해 한 가족 분위기를 보여줬다.

충북 증평군이 20일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제17회 다문화 한마음 축제’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증평군이 주최하고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변화를 도모하고, 문화 접근성을 높여 주민 간 교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증평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및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아랑고고장구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 축제는 1부 기념식과 2부 장기자랑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군수 표창 이윤하(중국), 한위(중국)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 김나연(베트남)이 각각 표창패와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진 2부 행사는 가족센터 4팀과 여성단체협의회 4팀이 장기를 한껏 뽐내며 분위기를 달궜다.

또 ⧍윷놀이 ⧍일본 다르마오토시 ⧍심폐소생술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많은 다문화가족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재영 군수는 “다문화 한마음 축제는 외국인 주민들이 소외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게끔 마련된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차별 없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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