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최윤규 건축팀장, 건축 인·허가 절차, 예산·용역비 산출 등 강의 펼쳐
[충청리뷰_김상득 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역 내 건축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0월 31일 영동군은 관광과 2층 대회의실에서 건축업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도시건축과 최윤규 건축팀장이 강사로 나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기술직 공무원을 비롯해 공공건축 업무 및 보조금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사 관련 용어 정의 △공공건축 및 건축 인·허가 절차 이해 △예산 및 용역비 산출 방법 등 실무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이어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무원들이 직접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공유했다.
강사로 나선 최윤규 건축팀장은 “지역 내 건축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전문성을 향상시켜 업무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예산 낭비를 예방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번 교육은 연간 두 차례 개최될 예정으로, 군은 앞으로도 꾸준히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건축물 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절차 준수에 대한 공무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