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편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9월 실시된다. 예심 접수는 같은 달 13일까지 받는다.

30일 음성군은 전국노래자랑 본선이 다음달 27일 오후 2시 음성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 예정이고 예선은 이틀전인 25일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7~28일 개최되는 제43회 설성문화제 기간에 동시에 열리게 된다.

본선 당일 우천 시에는 행사는 음성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사회는 개그맨 남희석이 맡고 초대가수로는 김성환, 우연이, 김소유, 김유라, 옥희 등이 출연한다. 예심 참가 신청 기한은 13일 18시까지다. 본 방송은 11월 중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기성가수(대한가수협회, 한국가수협회, 한국연예협회 가수 및 회원)를 제외한 음성군민, 음성군 소재 직장인 및 학생 등으로 음성군청 문화체육관광과(043-871-3402)를 비롯한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dbsk249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설성문화제와 함께 펼쳐지는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음성군 편 개최는 군민 여러분께 큰 기쁨과 자부심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 생각된다”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음성군의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