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협은행 보은군지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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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협은행 보은군지부, 업무협약 체결
  • 김상득 기자
  • 승인 2024.09.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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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지방소멸 대응 중소기업 저금리 지원 추진
최재형 군수가와농협은행 보은군지부 이기용 군지부장이 지난 9일 지역 중소기업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 보은군이 지난 9일 NH농협은행 보은군지부와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관심)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소멸대응 기금을 활용, 해당 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 및 이차보전 등을 지원하기 위한 특례보증 사업 시행에 따라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지역 주력산업 기업, 최근 3년 이내 지방 이전기업, 농식품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신성장 동력산업 기업, 수출 및 해외 진출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농협 보은군지부는 해당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20% 범위에서 중소기업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 한도의 대출금 지원은 물론, 보은군은 산출금리에서 2% 이차보전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신청은 10일부터 대출한도액(지역별 최대 30억) 소진 시까지 경제정책실 기업지원팀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용보증기금과 NH농협 보은군지부에 신청하며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군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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