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7전투비행단 이전 등 대선공약 채택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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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17전투비행단 이전 등 대선공약 채택 건의
  • 뉴시스
  • 승인 2007.11.3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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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대선 후보 12명을 상대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이전 등 11개항의 지역 현안을 대선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는 대선후보에게 발송한 건의문을 통해 ▲청주공항 저가항공 허브화 및 활주로 확장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이전 ▲충청고속도로 건설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 ▲청주공항 백두산관광 전문공항 지정 ▲(가칭)내륙경제자유구역 충북 지정 ▲중부권 국가산업단지 조성 ▲댐 주변지역 지원 확대 ▲천안~청주(공항) 전철화사업 ▲청주~대전 경전철 건설 ▲천안~괴산~문경 전철 사업 등 11개 항의 대선공약을 요청했다.

도가 건의한 대선공약은 국가 차원의 대책과 지원이 요구되는 현안으로 청주공항 활성화와 충청고속도로 건설, 전철화 사업과 경전철 건설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도는 이번 대선을 통해 청주공항 활성화의 걸림돌인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이전을 반드시 관철하고 국기기간 교통망 수정계획에서 제외된 충청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에 주력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 현안이 각 당과 후보자의 선거공약으로 반드시 채택될 수 있도록 추적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건의해 지역발전을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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