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취임식, 너도나도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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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취임식, 너도나도 갈래
  • 충북인뉴스
  • 승인 2008.01.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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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인연 강조 참석요청 잇따라
다음달 25일 국회 앞마당에서 열릴 예정인 이명박 신임 대통령 취임식이 총선과 맞물리면서 MB와 끈을 맺으려는 인사들의 참석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22일 한나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중앙당으로부터 대통령 취임식 초청대상자 480명(도당 200명, 당협 별 각 35명)을 추천하라는 공문을 받고 24일까지 도당과 각 당원협의회 별로 초청대상자 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 대선 당시 선대위에서 활약했던 일반 당원 등의 참석 요청이 잇따라 대상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4월 총선과 맞물려 MB와의 친분이나 대선 과정에서의 역할론 등을 과시하기 위한 총선 출마예상자 등의 참석 요구도 줄을 잇고 있다.
도당 관계자는 “취임식 참석 희망자는 많은데 배정은 480명으로 한정돼 있어 초청대상자 선정에 어려움이 따르는데다 대통령 당선인과 인연을 내세우려는 총선 예비후보 등도 취임식 참석에 눈독을 들이고 있어 골치가 아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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