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 생각, 즈믄네온 아흔 다섯.
세상에 견줄 데 없을 정도로 어리석은 것 둘을 꼽는다면
나는 망설임없이
진리가 끝내 이긴다고 믿는 사람과
진실은 마침내 드러난다고 믿는 사람을 말할 것입니다.
나는 망설임없이
진리가 끝내 이긴다고 믿는 사람과
진실은 마침내 드러난다고 믿는 사람을 말할 것입니다.
진리도 진실도 강한 힘 앞에서 무력해지는 것이 현실임을
너무도 많이 보아온 까닭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우리 사는 세상이 그런 이들이 있어 아름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들이 있어 세상이 든든하기도 하고
살아볼 만한 곳이기도 하다는 생각과
희망이 무엇인지를 거기서부터 말하는 것이 순서라는 생각,
나는 그런 사람들을 제법 알고 있는데
그것이 또한 내 기쁨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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