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 생각, 즈믄다섯온 열 여섯.
존재의 한계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기보다는
자신의 뜻이나 지향을 때때로 점검하는 일에 부지런합니다.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기보다는
자신의 뜻이나 지향을 때때로 점검하는 일에 부지런합니다.
주장이나 주관이 강한 것은
때로 아무 것도 모르는 무지로부터 나오거나
무엇인가를 안다 하더라도
바깥의 것에 대해서는 이것저것 많이 알지만
자신의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보아 틀림이 없습니다.
나는 밖에다 쌓다가 안이 곪은 줄을 모르는 것도 많이 보았고
밖에 있는 것을 얻으려다가 안에 있는 것을 잃는 것도 또한
적지 않게 보면서 살았는데
오늘도 안과 밖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 중요하다는 생각과
바깥보다 안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헤아리는 걸음으로
하루라는 내게 주어진 시간을 건너갈 참입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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