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사태 해결, 끝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학내 투쟁만을 벌이던 학생들과 교수회 소속 교수들이 학교를 벗어나  가두시위에 나섰습니다.

서원대 학생들과 교수회 소속 교수 500 여명이 학교를 벗어나 가두시위에 나섰습니다.

학생들은 재단 퇴진 문구가 삽입된 현수막과 구호 등을 외치며 시민들에게 서원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위해 거리행진을 벌인 것입니다.

학내 투쟁만 벌이던 기존 방식과 달리 장외 투쟁에 나선 것은 학내 문제에 대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섭니다.

int)조명화 서원대 교수회장
-청주시민들에게 학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앞서 이사장실과 총장실, 행정동 보직교수 직무실 등을 점거, 폐쇄했던 총학생회와 교수회는 장외 투쟁과 함께 본격 재단 퇴진 운동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들은 “그 동안 박인목 이사장이 학원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내놓았지만 미봉책에 그치고 있다“ 며 투쟁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학내 구성원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박이사장이 교육부와 정부의 법망만을 빠져나가기 위해 눈치만 보고 있다“ 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홍민규 서원대 총학생회장
-더욱 강력히....

총학생회는 가두시위에 이어 교육부와 감사원 등을 항의 방문할 예정이어서 서원대 사태에 대한 내부 반발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