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은 외곽지역의 택지개발 조성 및 시대변천에 따른 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상권이 붕괴되면서 도심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고, 슬럼화에 따라 지난 2006년 12월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구역은 부지면적 5만8300㎡에 토지 등 소유자 195명 중 과반수 이상인 107명(54.8%)받아 조합설립추진위원회 법정 동의율을 충족했다.

사직4구역 조합설립추진위는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의 선정, 정비구역 주민제안 신청,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준비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직4구역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도심상권과 주거공간이 결합된 도시재정비사업으로 도심상권과 주거공간이 복합된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사직4구역을 포함한 5개 예정 구역으로 이 가운데 ·남문구역은 지난해 9월, 서문구역은 올해 6월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