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정정기사 특집보도’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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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정정기사 특집보도’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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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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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연말기획으로 자사오보에 대한 파격적인 정정기사 특집을 게재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앙일보는 지난 22일과 23일 각각 정치와 국제·통일외교분야의 ‘2003 바로잡습니다’를 1개면에 펼쳐 내보냈다. 22일자 <헛짚은 새정부 ‘조각후보 명단’>에서 △대통령직인수위 시절 인사예측기사인 ‘장관후보 5배수 안팎 압축’(2월10일자) △’신계륜, 박범계 경질하세요’(7월28일자) 등이 오보로 판명났다며 취재경위를 설명했다.

23일자 <’2차 6자회담 연내 개최’ 성급한 예측>에서는 △이라크전 때 사실확인 없이 외신을 단순 인용해 ‘연합군, 바스라 장악’(3월23일)과 ‘후세인 사망설’(4월9일) 등 오보를 냈고 △’북한이 핵무기를 갖고 있다고 미국에 협박했다’(4월26일)와 ‘영변 재처리 시설서 연기포착’(5월8일) 등의 기사는 위협만 강조한 편향 기사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6자회담 내달 17일∼19일 유력’(11월24일자) 기사도 오보로 밝혀져 뒤늦게 이를 바로잡았다고 덧붙였다. 이 특집은 5회로 나눠 게재하며 24일엔 경제, 26일엔 사회, 27일엔 문화·스포츠를 내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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