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쌀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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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쌀 ‘겹경사’
  • 장동렬 기자
  • 승인 2003.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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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선정 고품질쌀’ 전국최우수

 생거 진천쌀이 러브미 인증마크를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는 고품질쌀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진천군이 농림부에서 평가한 고품질쌀 생산대책 분야에서 최우수군으로, 고품질쌀 생산 및 생산비절감단지 분야에서 덕산면 산수리 중방단지가 전국 최우수단지로 각각 선정,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덕산면 중방마을 농업인 한상인씨가 쌀 분야 우수 농업인으로 선정되어 농림부장관 상을 수상한다.

이는 지난 15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브랜드쌀 품질평가에서 러브미 인증마크를 획득한데 이은 쾌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처럼 진천쌀이 명성을 얻는 것은 진천군이 전국에서 최초로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전토양 토양검정 실시하는 동시에 시비처방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난 2001년부터 토양에 맞춰 친환경 저질소 비료를 매년 5억원의 군비를 지원하여 농가에 공급, 질소질 비료 감축을 통한 쓰러짐 없는 벼농사로 쌀의 품질을 개선시킨 것도 한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그동안 군은 고품질우량 벼종자의 확대공급, 세군성벼알마름병방제, 양질미 생산단지조성, 자연건조시설의 확대보급, 영양제공급, 친환경농법의 확대하였으며 출하시 품질관리를 위하여 특수가공시설의 설치 및 식미검사 테스트를 통하여 출하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생거 진천쌀은 한국소비자 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전국 1천2백여개 브랜드중 시도로부터 우수브랜드로 추천한 51개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품질을 평가한 결과 상위 12개 브랜드에 선정되어(소비자 기호도 평가 2위) 러브미 인증마크를 획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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