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가 연말연시를 맞아 인근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서고 있다.
학교측은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성금모금을 통해 도내 중·고교의 어려운 학생들(11명)과 학교인근인 모충동 주민(5가구)를 추천받아 29일 총장실과 모충동 일대에서 성금과 농산물,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학교측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정신으로 그들의 소외감이 없도록 보살펴 떳떳한 삶의 용기를 북돋아 인정 넘치는 사회 만들기에 주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