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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사이에 한 마을이 통째로 없어졌다. 청주시 상당구 탑동 1구역.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아파트가 들어설 이곳은 거대한 철제의 장막이 둘러쳐져 있다. 마을로 통하는 지름길도 사라졌고 날카로운 철제 펜스에 아이들이 손을 베인 일도 있다. 이제 오순도순 살던 마을의 정취는 사라지고 분위기는 을씨년스럽기만 하다. 아파트와 빌라 등 획일적인 구조가 확대되는 요즘 사람을 위한 도심재생문화에 대한 고민이 절실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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