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직업 정치인은 보기 힘들다
상태바
여전히 직업 정치인은 보기 힘들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1.07.06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대 시의원 직업 분석해보니

지방의원들의 직업분포를 보면 제4대, 5대, 6대, 7대 의회는 전문직업인의 당선자가 별로 없다. 남기헌 충청대 교수는 “과거에는 무보수명예직으로 당선된 의원이기에 정책적 능력과 관련해 볼 때 많은 문제점들이 내재돼 있다. 특히 행정전문가나 법률전문가가 거의 없으며 재선의원도 적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8대와 9대 의회구성은 좀 다르다. 시대의 흐름을 따라 정당참여와 보수지급 등의 틀을 도입해 이른바 전문정치인시대를 선언하고 유권자에 의해 선출된 의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업분포를 보면 여전히 별반차이가 없다. 정당공천제가 도입됐지만 능력보다는 정당충성도가 강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