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보화교육 이용자 96%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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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정보화교육 이용자 96%가 “만족”
  • 윤상훈 기자
  • 승인 2011.07.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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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강의기법 이해도는 낮아… 쉽고 자세한 강의 필요

제천시의 정보화 교육에 대해 96%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제천시가 지난 4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실시한 2/4분기 ‘시민 정보화 교육’ 수강자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로 나타났다.
시는 설문 응답자 107명 중 103명이 만족하다고 응답해 전반적으로 시민 정보화 교육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강사의 강의기법에 대한 이해도는 79%로 조금 낮게 나타났다. 시는 이에 따라 만족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난 강사에게는 보다 쉽고 자세한 강의를 주문키로 했다.

또한 1명을 제외한 모든 응답자가 정보화교육 수강 후 컴퓨터나 인터넷을 활용하는 정보 이용 능력이 정보화 교육을 받기 전보다 향상됐다고 답해 일상 생활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시는 기초 과정 신청자 다수가 취미 여가 활용을 위해 교육을 신청한다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실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안으로 수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강사 선정 때에도 교육 만족도와 강의 기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강사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하반기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야간 교육 과정인 파워포인트 과정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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