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는 여류 수채화가 장명남(49) 씨가 가을을 여는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14일까지 충주시 연수동 다정갤러리(보광빌딩 5층)에서 열린다.
장 씨는 주로 꽃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지난 2007년 첫 번째 개인전 ‘꽃 이야기전’을 연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개인전이다. ‘플라워 페스티벌’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를 주 소재로 한 20여 점의 수채화 작품이 선보인다.
장 씨는 지난 1981년부터 90년까지 화우회전을 참가한 것을 비롯해 일맥회전, 미래회전, 싱가포르 초대전, 청주교구 가톨릭미술가회, 수채화작가 6인 초대전, 한중교류전, 한국수채화 대제전,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전 등 무려 90여회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