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첫 여성 국회의원 탄생 유력, 여성계 환호
강혜숙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후보(청주대 무용과 교수)가 29일 실시된 공천순위 투표에서 15번을 받아 국회 진출이 유력해졌다. 열린우리당 중앙당은 이미 결정한 전략후보에 이어 이날 비례대표 순위심사를 벌여 18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열린우리당은 내부적으로 비례대표 20번까지 당선안정권으로 잡고있기 때문에 강교수는 유력후보군에 진입한 셈이다. 지역 여성계에서는 강교수가 충북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으로 국회 진출이 유력하다며 환호하고 있다. 강교수는 '문화로 정치를 개혁하자'는 슬로건으로 정치입문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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