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총선시민연대 낙선운동 본격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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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총선시민연대 낙선운동 본격 개시
  • 홍강희 기자
  • 승인 2004.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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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낙선대상자 일괄 발표
충북총선시민연대는 1일 충북참여연대 사무실에서 낙선운동 계획 및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충북총선시민연대는 우선 퇴출되어야 할 정치인을 가려내기 위한 설문조사, 후보검증을 위한 정보자료 수집, 정책선거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제안, 주요 개혁정책에 대한 정책질의와 평가 등 다양한 후보검증 과정을 거쳐 부패정치인이 국회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그래서 앞으로 낡고 부패한 정치, 유권자를 무시하는 반유권자적인 정치인 심판을 위해 본격적인 낙선운동에 돌입한다며 낙천대상자인 이용희 후보를 공천한 열린우리당에 엄중 항의하는 동시에 유권자들의 준엄한 심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탄핵표결에 찬성한 의원과 서청원 의원 석방동의안을 발의한 의원 등에 대해서는 기존 낙천기준에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전국단위 총선연대 대표자회의를 거쳐 그 범위를 최종 선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총선시민연대는 이 날 낙선운동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2일 개혁의제 발표, 6일 낙선대상자 발표(서울 프레스센터), 7일 충북지역 낙선대상자 추가정보 및 후보정보공개 기자회견, 10일 낡은 정치 청산을 위한 투표참여촉구 유권자한마당(청주 중앙공원이나 철당간 광장), 14일 유권자에게 드리는 글 발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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