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흥이시민대책위는 13일 윤의권 홍재형 김진영 윤경식 최현호 후보를 총선 낙선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원흥이생태문화보전 정치포럼 참여 및 활동여부, 청주지역 시민사회가 제시하는 17대 총선 핵심의제 답변 및 답변내용, 원흥이생태문화보전에 관한 후보자 최종 질의 답변내용 및 공약채택 등이다.

그 중 윤의권 후보는 원흥이생태문화보전 정치포럼과 정견발표회에 불참했고, 17대 총선 핵심의제를 수용하지 않았으며 원흥이문제를 공약으로 채택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홍재형 후보는 정치포럼과 정견발표회에 불참하고, 후보자 최종질의에 답변하지 않았으며 역시 선거공약으로 원흥이문제를 채택하지 않았다는 것.

김진영 후보는 정견발표회에 불참하고 핵심의제를 수용하지 않았으며, 원흥이문제를 공약으로 내세우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현호 후보는 정치포럼과 정견발표회에 불참하고 핵심의제를 수용하지 않았으며 선거공약으로 채택하지 않아 낙선대상자로 꼽혔다고 대책위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