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시정 만족도 ‘문화·관광’분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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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시정 만족도 ‘문화·관광’분야 최고
  • 윤상훈 기자
  • 승인 2012.07.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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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민 1000명 상대 조사 … “잘했다” 후한 평가

제천시가 민선5기 2주년을 맞아 주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는 지난 6월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제천시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시민들은 문화·관광(17.8%) 분야를 높이 평가했으며, 복지(13%), 환경(9.9%), 평생학습(9.2%)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하는 분야는 지역경제(23.1%), 환경(17.9%), 지역개발(14.8%), 복지(14.2%) 순이었다.

항목별로 보면 관광개발에서는 특색 있는 먹을거리 개발(20.2%), 문화예술 행사에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37.2%), 복지증진에서는 경로시설 및 노인일자리 창출(36.7%), 농업분야에서는 지역에 맞는 친환경 농업육성(31%), 교육지원 분야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32.6%) 등이 최우선 희망과제에 올랐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 확대(40.2%)가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고, 환경 관리를 위해서는 쓰레기 수거 및 처리방법 개선(38.1%)이, 지역개발을 위해서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망 구축(39.8%)이 시급하다고 응답했다.

분야별 만족도는 문화창달, 관광개발, 교육지원, 복지증진, 농업육성 순으로 높았고, 시정운영 일반에 관한 설문 중 주요시책 인지도 면에서는 시민 2명중 1명 이상이 인지(56.5%)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친절도와 관련해서는 친절하다는 의견(31.4%)이 불친절하다(16.6%)는 응답보다 두 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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