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제21회 세계 모유수유주간(8.1~8.7)을 맞아 보건소 및 관련단체 등과 연계, 모유수유율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시는 우선 내달 2일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모유수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변화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모유수유권장을 위한 서약과 서명운동을 실시한다.

또 이날 오후 2시부터 국제모유수유 전문가를 초청해 시청 예성교육실에서 모유수유 특강을 마련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모유수유를 실패하게 만드는 유방 혈액순환 방해와 이에 따른 깊은 젖 물리기 실패, 바르지 못한 수유자세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모유수유 실태조사,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 활성화를 위한 모유수유 도우미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모유수유 성공률을 향상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