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꾸는 마을 만들기’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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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꾸는 마을 만들기’ 대폭 확대
  • 윤호노 기자
  • 승인 2012.12.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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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억원 투입… 25개 마을 대상 추진

▲ 올해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던 용산동 대림아파트.
이웃공동체 회복을 위해 충주시가 올해 처음 시작한 ‘함께 가꾸는 마을 만들기’ 사업이 내년에 대폭 확대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도에 5억 원을 투입, 25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함께 가꾸는 마을 만들기’사업은 주민 스스로 경관, 문화 등의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도출해 마을 구성원들이 함께 화합하며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9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가주동의 소가주마을, 용산동 대림아파트, 가금면 갈마마을 및 갈동마을 대상지로 선정해 꽃밭 조성, 벽화그리기, 쉼터 만들기, 자선바자회 및 음악회 개최 등의 사업을 지원했다.

시는 내년에 사업 시작 전 마을 만들기 전문가를 초빙해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선정된 각 마을에 전문인력을 밀착 투입, 올해보다 짜임새 있게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4일까지며,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은 주민 10인 이내로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동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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