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주여성 대상 바리스타 자격증반 운영
충주에 정착한 결혼이주여성들이 바리스타에 도전한다.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효주)는 최근 충주여성문화회관에서 2013년 바리스타 자격증반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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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결혼이주여성의 취·창업을 위해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의 지원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총 24명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우즈베크 3명, 중국 8명, 일본 1명 등 총 12명이 6월(주 1회 3시간씩)까지 교육받는 것으로 이뤄진다.
교육을 마치면 수강생들은 전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며, 센터는 오는 9월 문을 열 예정인 다문화카페에 교육 수료생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효주 센터장은 “이번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이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취·창업 교육을 계획해 결혼이민자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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