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최근 충주기업도시에 글로텍㈜을 유치하고 투자협약을 맺었다.
충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글로텍 대표, 신필수 충주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업도시에 둥지를 트는 글로텍㈜은 2010년 설립돼 꾸준한 연구개발로 LCD 휘도를 향상시키는 필름을 특허 출원해 삼성전자에 복합프리즘시트를 납품하는 벤처기업이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자 선정 및 부품소재전문기업확인 인증을 받은 유망기업이다.
글로텍㈜은 195억 원을 투자, 2만 5000여㎡의 용지에 7천 200여㎡ 규모의 복합프리즘시트 제조공장을 건립해 생산능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는 글로텍㈜이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반시설 확보와 이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에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가 기업유치 활동에 탄력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시가 가진 각종 장점을 극대화해 중부내륙권 최대 산업거점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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