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원, 이달 말부터 한 달간
본격적인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충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세계무술공원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가야금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충주문화원에서 마련한 이번 가야금 체험교실은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오는 3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체계적인 연주기법을 습득하고자 하는 시민은 19일까지 충주문화원으로 사전 접수하면 운영기간 중 오전 10~12시까지 무료로 가야금을 배울 수 있다.
한편, 관광객과 시민은 현장 접수를 통해 1시간만 배우면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요인 하나인 아리랑을 연주할 수 있다.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문화원(847- 3906)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가야금 무료체험교실은 악성 우륵선생의 발자취를 느끼고 문화의 중심지로서 충주를 부각시키고자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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