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폭염피해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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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폭염피해 최소화 총력
  • 윤호노 기자
  • 승인 2013.07.1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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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현장기술지도반 편성·운영
충주시가 이른 더위와 장마 뒤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폭염을 인한 가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충주에서는 양계농가를 중심으로 폭염피해가 발생, 양계농가 15호에서 전체 사육두수의 10%에 해당하는 6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6000여만 원이 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와 같은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 현장기술지도반을 편성, 양계농가를 중심으로 폭염피해 최소화에 나선 것이다. 농민상담소장과 담당직원 등 2인 1조 14개조로 편성된 지도반은 혹서기 축사 및 가축관리요령을 지도하며, 폭염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폭염피해에 대비해 가축재해보험 폭염특약에 반드시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피해 줄이기 위해 열과 습기를 제거하고 먼지의 농도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항상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등 시설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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