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7만 4000포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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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7만 4000포 매입
  • 윤호노 기자
  • 승인 2013.10.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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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995포 늘어… 우선지급금은 1등품 기준 6000원 인상
충주시는 올해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2965.6톤(7만 4140포/40㎏)을 매입한다.
산물벼는 9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건조벼는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량은 지난해 수매실적(7만 3145포)보다 995포 늘어 1.34% 증가한 물량이다. 매입품종은 1순위인 추청, 삼광과 2순위인 호품 등 3가지 품종이다.

산물벼는 농가에서 벼를 수확한 상태 그대로 충주통합RPC(주덕읍, 용관동)에서 읍면동별로 매입하고, 건조벼는 농가가 건조한 후 정선한 벼를 정부 양곡창고에서 매입한다.

벼 매입 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에 따라 내년 1월에 사후 정산할 예정이다.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기준 1등품 5만 5000원으로 전년대비 6000원 인상된 금액이다.

산물벼는 건조벼(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비용 820원을 차감한 금액을 지급한다.
건조벼 매입 시 공공비축미곡 포대 매입규격은 포대벼(40㎏)와 톤백(800㎏) 두 종류로, 모든 포장재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고시된 규격을 사용해야 한다.

때문에 시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톤백(800㎏) 포대당 1만 3080원, PP(40㎏) 포대당 717원에 해당하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용 포대 톤백 2567매, PP포대 2만 877매를 총 사업비 4900만 원을 투자해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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