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지난 7일 안동시 안동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3 한국 관광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차별화한 관광 마케팅으로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단양군은 올해 코레일과 업무제휴를 맺고 ‘내일로 티켓 철도여행상품’, ‘단양관광열차’ 등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관광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 지난 4월부터 스탬프투어를 비롯해 팸투어, 관광설명회, 테마관광홍보전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단양관광 1000만 시대를 이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 ‘1박2일’과 ‘출발드림팀 시즌2’ 등을 각각 유치해 관광단양의 진면목을 홍보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관광정책은 웰빙(well-being)과 힐링(healing)이 조화를 이루는 힐빙(heal-being)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힐빙휴양 관광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