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 녹이는 따끈한 미담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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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 녹이는 따끈한 미담 릴레이
  • 윤상훈 기자
  • 승인 2013.12.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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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전동 자율방재단 제설작업 외 각계 물품 줄이어

청전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박동식)은 지난 13일 제천에 폭설이 내리자 발빠르게 제설작업에 나서 주민들의 귀감이 됐다.

지역자율방재단은 눈이 거리에 쌓여 보행자 불편과 낙상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제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나섰다. 갑작스런 폭설로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은 “지역자율방재단의 발빠른 제설 덕에 마음놓고 거리를 활보할 수 있게 됐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강원·충북 코오롱스포츠 그린마운틴 봉사단(회장 제천코오롱스포츠 신재유)도 같은 날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10㎏들이 쌀 80포(200만 원 상당)를 청전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청전동 주민센터는 경제적 자립 기반이 특히 취약한 세대를 선별해 기탁받은 물품을 나눠주기로 했다.

이 밖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8지역 1지대 제천라이온스(회장 양응진)도 13일 어려운 이웃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청전동 배동목(77세) 어르신 댁에 연탄 500장(시가 22만 5000원 상당)을 전달하는 ‘2013년도 사랑의 연탄 및 연료 나눔 봉사’를 했다. 제천라이온스는 혹한기 동안 제천 지역 80가구에게 각 500장씩 4만 장(1800만 원)의 연탄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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