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탑 하구암리∼칠금동 탄금대 간 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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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탑 하구암리∼칠금동 탄금대 간 도로 개통
  • 윤호노 기자
  • 승인 2014.03.2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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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 9년 만에 결실… 교통체증 해소·원활한 물류 기대
   
▲ 충주시 중앙탑~칠금 간 도로가 착공한 지 9년만에 개통돼 교통체증 해소와 원활한 물류 소통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 중앙탑~칠금 간 도로가 23일 개통됐다. 지난 2005년 3월 착공한 이래 9년만의 결실이다.

이 도로는 사업비 1194억 87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칠금동 탄금대~중앙탑 하구암리 고구려비 삼거리에 이르는 총길이 6607m(탄금대교 580m 포함)에 대한 왕복 4차선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 준공된 용두~금가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연계돼 시내 우회도로의 역할분담이 가능해져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 도시와 농촌 간 체감거리가 줄어들어 지역 간 균형발전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충주가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나아가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고구려비 삼거리에서 북충주IC까지 구간은 오는 7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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