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보은대추축제 11일 개막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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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보은대추축제 11일 개막 ‘팡파르’
  • 김상득 기자
  • 승인 2024.10.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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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 주제 관광객 위한 다양한 욕구충족 프로그램 완료
보은군이 11~20일까지 10일간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2024 보은대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충북 보은군이 11~20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2024 보은대추축제를 개최한다.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임금님께 진상했던 명품 보은대추 및 보은군의 청정 농·특산품 소개는 물론, 다양한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손님 맞을 준비를 끝냈다.

11일 뱃들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연일 웃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펼쳐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킬 계획이다.

먼저 11일 개막축하콘서트에는 가수 태진아, 박지현, 진욱, 케이시, 곽지은, 윤준협 등의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대추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아 줄 예정이다.

주말에는 국내 최고 보컬인 정동하,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겸비한 울랄라세션의 가을콘서트, 남성 앙상블 라클라쎄와 가수 김성준의 퓨전콘서트가 열려 격이 다른 품격으로 보은의 가을 하늘을 수놓는다.

이와 함께 버스킹 공연이 뱃들공원 주무대와 축제장 수변무대, 속리산조각공원 등 곳곳에서 열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한다.

특히 어린이뮤지컬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를 비롯해 버블마술쇼, 해피준 풍선쇼가 가족 단위 관람객 및 어린이 관람객 맞이 준비를 완료한 가운데 줌바댄스페스티벌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들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일도와 이이들의 퓨전콘서트 △뮤지컬 갈라쇼 △댄싱경연대회 △EDM DJ콘서트 △지역예술단체들의 공연들이 연일 펼쳐지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낙화장, 목불조각장의 무형유산 시연 및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파크 체험, 수상레저체험, 승마체험, 어린이 놀이·체험 전시 존이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국화꽃동산 포토존, 시박스 포토존 등 다양한 포토존을 곳곳에 배치, 관광객들에게 추억 선물은 물론, 다양하고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가을밤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워줄 예정이다.

이 밖에 16일부터 열리는 보은전국민속 소힘겨루기대회, 보은의 가을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충북도 음식문화페스타, 보은먹자골목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연계행사가 보은대추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계획이다.

대추축제는 철저한 안전점검과 대비로 모두가 안전한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머물고 싶은 감성 축제를 목표로 추진, 방문객들이 안전하면서도 즐겁고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축제로 꾸며졌다.

기타 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은 대추축제 콜센터(1670-6114), 보은군청 홈페이지 및 행사장 내에 설치된 안내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대추축제는 명실상부 최고의 지역축제로 그에 걸맞게 최고 품질 대추와 농·특산물은 물론,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오셔서 맛있게 드시고 웃고 즐기며, 올해 소중한 추억 하나를 대추축제에서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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