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아이디어 사업화 등 상호 협력 강화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10일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북대, 전남대, 충남대, 원광대, 광주과학기술원 등 충청·호남권 주요 6개 대학의 창업 유관 기관들과 함께 창업지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은 정부의 창업지원 사업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과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투자 유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 후에는 예비 창업가와 창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학생 기업 대표들이 직접 창업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조영철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충청·호남권 대학 간 창업 관련 협력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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