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 단양지질공원 관광 명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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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단양지질공원 관광 명소화
  • 윤상훈 기자
  • 승인 2024.05.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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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내륙 관광 1번지 시대 만들겠다” 약속
단양군청.
단양군청.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달 30일 단양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내륙 관광 1번지 단양’ 시대로 가기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 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재부·산업은행 주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공모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선정이 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총사업비 1133억원의 이 사업으로 단양역 주변과 역부터 심곡터널 1.68㎞ 구간에 남한강 케이블카, 대형 호텔, 미디어아트 터널, 로컬 마켓 등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출자 조례 제정, 군관리계획 심의를 목표로 추진해 오는 11월쯤 착공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단양 달맞이길 자연재해위험 지역 도로높임 개선 사업’도 내놓았다.

여름철 홍수기나 겨울 장마 때마다 노동, 장현, 마조리 3개 마을 사람이 달맞이길이 잠겨 10km가량의 험한 산길을 우회하고 있어 길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수자원 운영관리로 군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사업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단양군 전체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아 ‘세계 속 단양’ 고유 브랜드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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